르브론 제임스 선수 생활 1년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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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선수 생활 1년 연장 확정

by NBAToday 2023. 7. 14.

르브론 제임스가 아들들과 함께한 ESPY 어워드에서 수상과 동시에 은퇴설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제임스는 NBA 득점 부문에서 카림 압둘-자바를 넘어선 공로를 인정받아 ESPY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수요일 NBA 시즌을 최소 한 시즌 더 뛰겠다고 확정했습니다. 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제임스는 두 아들과 함께한 ESPY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록 경신상을 수상하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38세의 제임스는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NBA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선정되어 이 상을 받았지만, 얼마나 더 득점할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몇 점을 더 넣을 수 있는지, 코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할 수 없는지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제게 진짜 문제는 이 게임을 속이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제 모든 것을 코트에 쏟아붓지 않고는 경기를 할 수 없는 날이 제가 선수 생활을 끝내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다행히도 오늘은 그 날이 아니고요."

 

제임스는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그의 발표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NBA 에서 아들과 함께 뛰고 싶은 르브론 제임스

18세의 브로니와 16세의 브라이스는 모두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아버지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르브론은 이전에 아들과 NBA에서 함께 뛰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2023년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에 패한 후 제임스는 팬들의 마음속에 은퇴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심어주었지만, 많은 이들은 그가 허풍을 떨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시즌 USC에 진학한 후 NBA 드래프트에 도전할 예정인 브로니와 함께 뛰고 싶다는 그의 의지가 지금 멈추기에는 현실로 실현될 날이 너무 가까워졌습니다.

제임스는 브로니와 함께 뛰고 싶다는 의지가 확고해 어느 팀에서 브로니를 드래프트하든 그 팀에 기꺼이 합류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2023.07.14 - [NBA] -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 2024년 드래프트에서 탑 1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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