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미래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는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6월 24일 숙적이었던 크리스 폴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강팀의 자리에서 아직 내려오지 않을 것임을 모두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워리어스는 폴의 도움으로 10년 만에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이미 NBA의 전설인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있는 백코트에서 38세의 폴이 어떤 역할을 할지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폴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Chris Paul is holding out some hope that there’s a way for him to start next to Steph Curry and Klay Thompson, per @sam_amick
— NBACentral (@TheNBACentral) July 13, 2023
“When he pushed back against the idea that he would come off the bench for the Warriors this season during his introductory news conference in Vegas on… pic.twitter.com/uQitH0t4bQ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는 폴
NBA에서 잔뼈가 굵은 크리스 폴이 다음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2군을 이끄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워리어스의 벤치는 고질적인 약점이었고, 폴의 경험과 능력은 그 부부분에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NBA에서 19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폴이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벤치 역할에 반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도 합리적입니다. 폴은 5개 팀에서 정규시즌 1,214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패스(지난 시즌 경기당 8.9어시스트)와 수비(경기당 2.1스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한 시즌 전에는 야투율이 44%에 불과해 경기당 13.9점으로 커리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워리어스의 새로운 스몰볼 라인업
골든스테이트는 전통적인 빅맨을 기피하고 NBA의 '스몰볼' 시대를 연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3/24 시즌에 폴의 역할이 두드러지든 그렇지 않든, 스티브 커 감독은 폴을 커리,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입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커리, 탐슨, 그린, 케빈 듀란트가 포함된 워리어스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4명의 미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죽음의 라인업'이 새롭게 탄생한 것입니다. 이 새로운 4인방이 폴 커리어 최초로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여부가 다음 시즌 최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A potential Warriors death lineup:
— Legion Hoops (@LegionHoops) July 5, 2023
Steph Curry
Chris Paul
Klay Thompson
Andrew Wiggins
Draymond Green
Who’s stopping them? 👀 pic.twitter.com/bkH8GQ2u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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