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데뷔전에서 두 번의 굴욕을 당한 웬반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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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머리그 데뷔전에서 두 번의 굴욕을 당한 웬반야마

by NBAToday 2023. 7. 9.

금요일 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2023 NBA 서머리그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데뷔한 웬반야마가 두 차례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19세의 웸반야마는 공격에서는 고전했지만 그의 수비 능력은 NBA에서도 곧바로 통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에 호네츠의 빅맨 카이 존스가 웸반야마의 수비를 제치고 덩크를 꽂으면서 그의 공격적인 수비 성향은 일명 "NBA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굴욕적인 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다행히도 웸비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경기를 이어나갔고, 5개의 블록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웸비는 슈팅에서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27분 동안 필드에서 2/13, 아크 너머에서 1/6의 야투율을 기록했습니다.

웸반야마는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턴오버는 3개였습니다.

웸반야마를 제압한 브랜든 밀러

브랜든 밀러가 스퍼스를 상대로 4쿼터에 호네츠를 이끌었지만, 경기의 승기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밀러는 웬바냐마에게 두 번째로 "NBA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밀러도 물론 신인이지만 웸비보다 무려 한 경기나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세의 밀러는 웸반야마보다 한 순위 뒤에 뽑혔지만, 웸비와 정면으로 맞붙어 파울을 얻어내는 등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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