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할 팀을 꾸리는 데에는 하든의 미래가 큰 불안요소였습니다. 미래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 확실한 포인트 가드 하든은 지난달 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많은 구단이 여름을 맞아 움직임을 늦추면서 하든을 향한 실질적인 제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하든이 올여름 필라델피아를 떠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돼고 있는데요, 자유계약 기간이 도래하며 트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식었기 때문이죠.
여전히 트레이드를 원하는 하든
화요일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하든은 필라델피아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려는 욕구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76ers는 33세의 하든을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으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계약 마지막 해에도 하든을 붙잡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드 요청에 대한 제임스 하든의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서스는 제임스 트레이드에 근접하지 않았으며, 양측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트레이드만 고려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식서스는 제임스의 복귀에 대한 문을 닫지 않았습니다.
물론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여름 후반에 괜찮은 트레이드 제안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되기를 원하지만 여전히 포틀랜드와 계약되어 있는 데미안 릴라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다음 시즌에도 털보 짝꿍 하든을 원하는 엠비드
하든이 식서스에 남는 것이 최악의 결과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든은 여전히 수준급 선수이고, 닉 널스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 닥 리버스 감독과는 다른 방식으로 필라델피아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엘 엠비드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현재 NBA MVP인 그는 여전히 하든과 함께 뛰기를 원하고 있으며, 2023/24 시즌에 맞춰 하든이 마음을 다잡고 돌아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Hopefully his mindset can be changed." -Joel Embiid on James Harden wanting out of Philly 👀
— Bleacher Report (@BleacherReport) July 10, 2023
(via @Rachel__Nichols, @shobasketball) pic.twitter.com/CYQ1mapx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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