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 전직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음악계의 전설 글로리아 에스테판 등 각계의 전설들이 금요일 경기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잊을 수 없는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7번의 발롱도르 수상 경력이 있는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가 후반 94분 약 25야드 지점에서 프리킥으로 득점하여 인터 마이애미가 금요일 밤 리그컵에서 멕시코 클럽 크루즈 아줄을 상대로 2-1로 승리했습니다.
왼발로 크루즈 아줄 수비수 4명의 벽을 넘어 골대 왼쪽 상단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는 장면은 인터 마이애미의 짧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약 1분간 더 경기가 진행된 후 심판의 휘슬이 울리고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INCREDIBLE!!!! 🐐 https://t.co/fEhhXSZRAx
— LeBron James (@KingJames) July 22, 2023
메시는 경기에 투입되기 전 벤치에 앉은 채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워밍업하는 동안에도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심지어 경기를 뛰는 동안에도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 메시는 마지막을 위해 최고의 순간을 남겨두었습니다. 메시는 클럽과 국가 대표팀에서 약 800번이나 해왔던 것처럼 공이 그물에 꽂히는 것을 지켜본 후 경기장 오른쪽 구석으로 전력질주해 동료들의 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메시는 후반 초반 인터 마이애미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장에 들어섰습니다. 교체 선수인 미드필더 벤자민 크레마스키와 포옹한 후 그라운드를 밟았고, 2만 1,000여 명의 관중은 모두 일어서서 휴대폰을 꺼내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메시는 벤치로 향하는 길에 그와 비슷하게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2010년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해서 4년 만에 두 번의 NBA 우승을 차지한 르브론 제임스와 포옹을 하고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메시는 자리에 앉아 올 핑크색 유니폼과 반바지, 양말을 신고 새로운 팀이 새 시대를 여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GOAT things. 😏
— Major League Soccer (@MLS) July 22, 2023
Messi x @KingJames pic.twitter.com/HBtkucee4w
메시의 데뷔전에는 여러 GOAT(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축구의 메시처럼 NBA와 테니스에서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르브론 제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참석했고, 마이애미 돌핀스의 쿼터백 투아 타고바일로아, 음악계의 전설 글로리아, 에밀리오 에스테판도 이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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